독립연대의 즐거운 편지(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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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로 사회복지사 실습을 오신 분에게서 북한의 장애인 현실을 들었습니다.
대동강변에 살았던 이분은 장애인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농인들은 가끔 보았다고 합니다.
장애인은 행색이 남달라 평양에서 내쫓는데 농인은 겉모습이 괜찮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나 거기나 장애인을 싫어하는 것은 똑같은 거 같습니다.
새 사무실을 얻어 보려고 여기저기를 다녀보았는데 아무도 연락을 주지 않았습니다.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는 주인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장애에 상관하지 않는 사회단체 건물로 이사를 갑니다.
왜 그렇게 장애인이 싫은가요?
잡아먹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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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변호사 인권칼럼
내가 찾은 자유
사법고시 합격해 변호사가 되고 여기저기 바빠지면서 나름대로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가고 있던 즈음, 갑자기 삶이 허전해지고 성공의 의미가 사라져가고 있었다.
마음이 불편하고 외로워지고 있을 때 이상하게도 장애인이나 난민, 탈북자들을 만날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침내 사회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면서 세상의 격식과 위선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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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 집단동료상담 기초과정
장애인 동료상담은 전문가에 의한 상담은 장애인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자신감을 올려주고 역량을 강화하는 상담입니다.
장애인들만의 상담은 장애경험을 서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있는데 지금까지 농인을 위한 동료상담은 없었습니다.
독립연대에서 자립생활센터 최초로 농인 동료상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농인들은 앞으로 농인 동료상담가로 많은 활동을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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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독립연대 윤두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
2022년 3월 독립연대를 후원해주신 분들입니다. 따뜻한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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