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연대의 즐거운 편지(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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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사람에 비해 사무실이 너무 비좁아 곧 이사를 갑니다. 새 사무실이 충분히 넓지 않고 지금보다 교통도 좋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작고 장애인 화장실도 충분하지 않아 썩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장소를 선택한 이유는 건물의 주인 단체 사무총장님이 집을 보러갔더니 웃으면서 반겨주었다는 것입니다.
딱 그 이유 하나였습니다.
지금의 사무실도 처음 들어올 때는 주위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사무실이 좁아 건물 찾아 5년를 돌아다녔지만 냉대와 눈치에 제대로 집도 보지 못했습니다.
장애인을 이유 없이 싫어하고 멀리하는 것이 장애인 혐오입니다.
함께 살아보면 장애인이 괜찮은 사람인 것을 알게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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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한국과 미국
미국의 주택가격
미국에서도 주택가격이 상승하여 집 없는 자의 설움이 크다고 합니다. 모기지를 통해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주택 가격의 변동이 심해서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서민에게 주거비가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미국에 정착하면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단단히 느끼고 있는 김수영 박사의 미국 주택가격에 대한 칼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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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홈에 새 식구가 입주했습니다
용산구 체험홈의 새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체험하면서 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홈의 새 입주자는 탈시설 장애인 김영미 씨입니다.
김영미 씨는 거주시설에서 지역으로 나와 탈시설을 하였지만 지역에서 학대와 방임을 당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김영미 씨는 이제 다시 체험홈 생활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을 강화하고 자심감을 되찾기 위해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새롭게 다시 자립생활을 시작하는 김영미 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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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서 장애인들께 동료상담을 통해 자립의 의지를 전해드렸습니다. |
2022년 4월 독립연대를 후원해주신 분들입니다. 따뜻한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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