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연대의 즐거운 편지(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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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을 수월하게 하려고 환자의 머리를 깎은 간병인이 폭행죄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환자가 머리를 깎을 때 명시적으로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그 전에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남의 머리를 자기 마음대로 깎은 것은 범죄라는 거죠.
장애인들을 보조할 때 자기 마음대로 하는 활동지원사들이 있습니다.
장애인이 괴로워하는 게 재밌다고 마구 꼬집는 활동지원사도 보았습니다.
장애인이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로 보지 말고 말 못 하니까 더욱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장애인의 결정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것이 바로 활동지원의 원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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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한국과 미국
미국 학부모들의 활발한 학교 참여 활동
학군에 따라 집값이 결정되는 미국
10년 남짓 머문 미국 생활을 되돌아보니 큰딸에게 미안하게도 이사를 너무 많이 했다. 두 곳의 초등학교, 세 곳의 중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는 현재 두 군데 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잦은 이사 덕에 미국의 다양한 학교 시스템을 경험했다. 우선 미국도 학군(학교 랭킹 niche.com에서 확인 가능)에 따라 주변 집값 및 임대료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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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의 신나고 가열찼던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IL운동장'~~
매주 수요일은 장애인들의 근육 발달을 위한 스트레칭이 있는 날.
이날은 기본 스트레칭과 밴드 근력운동 그리고 종합 게임을 진행한다.
사회활동이 힘들어 근력을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장애인의 체력을 키우는 'IL운동장'은 재미와 건강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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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연대 직원역량강화 교육으로 사회복지사 작가 전안나 씨가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
독립연대를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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