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가족이 없어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장애인 여섯 명과 작은 설 잔치를 가졌습니다.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 없이도 행복하게 명절을 보냈지만, 마음속에는 꺼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왜 이분들에게는 가족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헤어지게 된 사연을 들어보았습니다.
김수영 박사는 지금까지 거창한 목표 없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예전에 의사가 되라는 주위의 권유를 무시했는데,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의사와 같은 영향력 있는 전문직이었다면 사회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딸이 의사가 되겠다고 하면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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