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연대의 즐거운 편지(44호)
머리 염색약 알레르기를 겪고 나서 머리를 염색한다는 것은, 단지 머리색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색깔을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머리색에 따라 사회적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색깔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며 결국 머리 모양과 색깔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이러한 머리 모양이나 색깔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단지 미용실에 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미용실에 가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의 미용권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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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박사는 평생 다양한 동물을 키우고 길렀습니다. 그 동물들로 인해서 행복하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을 통해 결국 김수영 박사의 인생은 더욱 풍성하게 채워져 갔습니다.
김수영 박사는 미국의 네이처 센터(Nature Center)에서 사람들이 동물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그 속에서 자연을 배우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서비스 보조견 제도가 활성화되기를 바랐습니다. 미국에서는 장애인이나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개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견이 많다고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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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 이용자분들과 함께한 중국 웨이하이 · 옌타이 3박 4일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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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의 약속, 43명의 뇌성마비인들과 함께한 일본 큐슈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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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연대에서는 농인의 볼 수 있는 능력과 시각적 고통 문화를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농인을 '보아인'이라고 부릅니다.
지난 6월 17일, 보아인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인 문화와 정체성을 함께 나누고, 서로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단결과 화합, 그리고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보안인들이 함께하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그 생생한 모습들을 유튜브에 담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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