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2021년 10월 29일)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독립연대)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싫으시면 수고스럽지만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 자동으로 스팸으로 처리될 수 있으니 저희 메일 주소를 연락처에 넣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일상이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점차 예전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장애인들도 기지개를 켜고 다시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 곳이 없으니... 장애인은 등산할 수 없을까? 아주 작은 산이라도... 그래서 독립연대는 장애인 산행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산이라고 나지막한 남산이지만. 올해도 장애인들이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산이 좋아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우리도 산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높은 산에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아쉽네요. 그래도 올라갑니다. 김수영의 한국과 미국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를 떨쳐내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온갖 힘을 쓰고 있는 미국. 그러나 일상의 회복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2년 만에 미국으로 돌아간 김수영 박사의 눈에 비친 미국의 코로나 일상을 들어다본다. 강서구청은 지적장애인 전동휠체어 지원 거부를 취소하라! 서울 강서구의 정고은 씨는 전동휠체어가 있어야만 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청에서는 지적장애가 있어 전동휠체어 구매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독립연대는 지적장애인도 필요하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정훈 자문변호사을 통해 소송을 제기하였고 판사가 중요한 재판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 재판으로 진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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