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연대의 즐거운 편지(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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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독립연대에서는 매월 실시하던 이미용서비스에 덧붙여 네일케어를 해주는 '뷰티케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호응이 높았습니다. 서로 손톱을 정리해달라고 줄을 섰습니다. 죄송하게도 예약을 하지 못한 분에게는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인기는 어느 정도 예상했습니다. 자기가 손톱정리를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 입장에서는 네일아트는 돈이 들어 활동지원사에게 맡겨야 하는데 우악스런 활동지원사라도 만나면 손톱이... 으악! 어휴!
남성성이 넘치는 남성활동지원에게 손톱을 깎여보고는 손톱정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절감한 적이 있어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이 장애인 서비스를 가장 잘 압니다. 역시 당사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땐 당사자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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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한국과 미국
땅이 넓은 미국에서 장거리 이사하기
미국에서 살고 있는 김수영 박사가 동부에서 서부로 장거리 이사를 하였습니다. 면적이 넓은 미국에서 대륙을 횡단하여 이사를 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사짐을 콘테이너로 보내야 하니 준비할 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 와중에 사기를 치는 업자도 있다고 하네요. 이삿짐을 부치고 자동차도 탁송해야 하고 비행기로 이동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거대한 미국의 이사문화는 역시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코로나 와중에 장거리 이사를 한 김수영 박사의 이사 경험담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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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지급을 하라고 한 판결을 받고도 아직도 헤매고 다녀야 하는 정고은 씨의 사연은
지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전동휠체어 지원을 거부한 강서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어 승소한 정고은 씨는 아직도 전동휠체어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정고은 씨가 지금껏 관청을 찾아 헤매고 있는지 KBS '사랑의 가족'에서 취재해 방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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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산 김노수 사장님은 연천에서 장애인이 신나게 야영을 하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
늦었지만 2021년 12월 독립연대을 후원해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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